레가메 XAZ-87TZ 에깅로드 가격이 아주 사악하지요.

되도록이면 구매대행으로 더 저렴하게 구입하려고 하였으나,,,

일본내에서도 구입하기 쉽지 않다고 하여 국내 업체에서 정상가격에 에깅로드 구입했습니다.

가격차이는 구매대행 업체와는 1.5~2장 차이쯤 나고 있네요! 거의 모든 낚시제품이 그러한 듯 합니다.

내년 1월말경에는 올림픽 슈퍼 카라마레티 AT 에깅로드 신품이 2종이 출시된다면 105만원에 예약구매 중인곳도 있더라구요!

올림픽 로드는 내년에 구매해보는 것으로 하구요~ 이번에는 레가메 에깅로드 영입하였습니다.

일단 받아보고 낚시대 결합 후 흔들어 보았을 때 느낌은...

일단 8.7피드 로드들의 기본 낭창임은 아무래도 동일하지 않겠습니까... 국산 8.7피트 에깅로드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...

그 느낌은 긴 길이의 로드들이 갖는 동일한 형태인 듯 하구요~ 거기에 대비하여 복원력이 아주 좋다는 것이 장점인듯합니다.

실제 에기를 달고 운용했을 땐 어떨지는 아직은 모르겠지만,,, 낚시대를 흔들어 봤을땐 물렁 물렁한 로드가 아니다라는 점이

확연하게 느껴집니다. 쫀득쫀득 쨍쨍할 수 있는 로드라고 보면될 듯 해요! 그리고, 엄청 가볍고 가늘고 그렇네요!

누구나 말하는 로드 포어그립 쪽은... 길이가 터무니없이 짧아서... 포어그립 잡고 에깅하기에는 다소 불편한 감이 있을 수 있겠다 싶네요!

스피닝릴 시트에 손가락 두개 정도 걸고 에깅을 하는 쪽으로 선택해야 할 듯 합니다. 원래 처음에는 그렇게 시작했으니까요~^^

여튼,,, 레가메 에깅로드 일단은 아주 좋아 보입니다.

흔드는 맛도 쫀득 쫀득하게 느껴질 듯 하구요... 보유하고 있는 스토이스트 84M 로드와는 또 다른 맛이 충분한 로드임에 틀림없습니다.

이제 19 스텔라 C3000SDH 스피닝릴만 도착하면 12월말~1월초 정기출조 준비완료 됩니다.

여분의 에기와 합사 그리고, 각종 낚시관련 용품 등을 추가로 준비해 두었기에... 크리스마스를 육지에서 가족들과 함께 보내고,

연말연시는 제주에서 무늬오징어 사냥을 하면서... 2021년도를 더욱 더 탄탄하게 다질 수 있도록 새로운 기분으로 시작해야 하겠네요!

2020년~2021년 연말연시 제주도 정기출조 시 함께 하실 분들께서는...

등낚골 쥔장에게 동출신청서 작성하셔서 문자전송 하시면 함께 무늬오징어 에깅을 낮/밤으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.

초보조사님도 환영하구요~ 낚시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도 대~환영합니다. 프로조사님들도 적극 환영합니다!

- 등낚골 쥔장은? 무늬, 농어, 락피쉬, 파핑 등을 즐기고 있습니다. (선상만 배고 갯바위 도보낚시는 전부 OK 입니다!)

- 선상을 하지 않는 이유는? 배위에 오랫동안 있으면 너무 답답해서 선상은 안합니다~요^^